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
오늘은 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은 올해부터 시작된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절차만 확인하면 자동이체 내용확인은 물론 타행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내년 2월 26일부터는 전국 모든 은행창구와 전화로도 자동이체를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거래은행을 이제 손쉽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때마침 저도 주거래은행을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신뢰가 갔습니다.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https://www.payinfo.or.kr/index.do)에 처음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메인화면이 보입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보시면 자동이체 조회 메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간단한 확인만 거치면 자동이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및 개인정보처리 동의를 하시면 아래와 같이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시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시면 바로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많이 정리가 잘되어서 나왔습니다. 얼마 없는 줄 알았는데 저도 10개가 넘게 조회가 되었어요. 다만 얼마전 취소한 카드까지 아직 잡힌거로 봐서는 업데이트가 바로바로 적용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조회를 하고 바로 변경도 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 당일에서 부터 최대 3영업일 이내에 변경이 된다고 하는데 변경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이 안내문이 뜹니다.
신청한 뒤에 조급하게 바로 또 다른데 가서 신청하지 말라는 내용도 있고 이미 삭제된 경우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혹시 카드로도 변경이될까 해서 신청하려고 했지만 그런 서비스는 제공해주지 않네요. 카드 자동이체는 전화로 하는 수밖에 없나봅니다.
은행에서도 이제 주거래 고객을 잡기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동이체 옮기기가 번거로워서 변경안하는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이죠. 막상 저만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용을 보고나니 자동이체는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처럼 좋은 변화네요. 2월 중에는 주거래를 변경하면 더 좋은 혜택을 주는 상품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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