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리구이 맛집, 다키닥팜
평창 오리구이 맛집, 다키닥팜
2022.02.14얼마전에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평창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종종다녀오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다른 음식점을 가는데 이번에는 추천을 받아서 평창의 오리구이 맛집, 다키닥팜을 다녀왔습니다. 다키닥팜은 금당계곡로를 따라가면 나옵니다. 예전에는 이 길도 참 많이 다녔었는데 올림픽 이후로 도로가 잘 나면서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 되었죠. 계곡을 쭉 따라 있는 길이기 때문에 여름이나 가을에 드라이브 하기도 좋은 길입니다. 휘닉스파크에서 가깝지만 웰리힐리 리조트나, 알펜시아, 용평리조트에서도 맘먹고 가볼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다키닥팜은 설마 이런 곳에 식당이? 라고 할 정도로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다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시골에 있기 때문에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식당도 깔끔합니다. 예약..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2019.02.12대관령 여행에는 비수기가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스키의 계절 겨울까지, 대관령의 사계절은 언제나 다채롭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대관령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관령의 계절은 가을입니다. 목장의 소나 양과 함께 초원을 거닐기 딱 좋은 날씨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들고 인근의 월정사에 가신다면 월정사 전나무 길의 다람쥐들이 엄청나게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관령의 여름은 너무 시원하고 좋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은 스키타기에는 좋지만 너무 춥죠. 하지만, 그 추운 대관령의 겨울에도 대관령을 가면 생각나는 카페가 있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에 갈 때마다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