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역 인근 카페 추천, 블루아울
남춘천역 인근 카페 추천, 블루아울
2021.10.15간만에 남춘천역에 갔다가 지인의 추천을 받아가게 된 블루아울이라는 카페입니다. 영어로 Blue owl 인데 파란부엉이라는 뜻이겠죠. 발음이 블루오울일거 같은데 간판에는 블루아울이라고 써있습니다. 여튼 괜찮은 카페를 발견한 것 같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겉만 보아서는 그냥 여느 카페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가게가 상당히 작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가게가 작지도, 평범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는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들로 있습니다. 하얀색은 드립이고 오천원입니다. 가장 많이들 드시는 아메리카노는 3500원입니다. 스페셜티 전문 카페라는 것을 보았을 때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드립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에티오피..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2019.02.12대관령 여행에는 비수기가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스키의 계절 겨울까지, 대관령의 사계절은 언제나 다채롭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대관령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관령의 계절은 가을입니다. 목장의 소나 양과 함께 초원을 거닐기 딱 좋은 날씨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들고 인근의 월정사에 가신다면 월정사 전나무 길의 다람쥐들이 엄청나게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관령의 여름은 너무 시원하고 좋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은 스키타기에는 좋지만 너무 춥죠. 하지만, 그 추운 대관령의 겨울에도 대관령을 가면 생각나는 카페가 있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에 갈 때마다 가끔..
정꿀잠의 커피이야기 5 - 커피 내리는 방법, 그 첫번째 이야기
정꿀잠의 커피이야기 5 - 커피 내리는 방법, 그 첫번째 이야기
2018.01.08안녕하세요. 정꿀잠입니다. 그동안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왔는데요.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 아직 할 말이 많지만 요즘은 커피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져서 커피를 먹으려고 해도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은 커피를 내려 먹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가장 많이 먹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피 추출방식은 압력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식과 뜨거운 물을 커피에 붓고 필터를 통해 내리는 드립 방식입니다. 그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이는 법은 맛도 있지만 일단 보기에도 좋습니다. 스팀을 내뿜는 최신 기계 처럼 보이는 에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물을 쫄쫄내리며 온 정신을 커피에 집중해서 내리는 드립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장인정신이 느껴지기..
커피내리는 방법(NCA 브루잉 가이드)
커피내리는 방법(NCA 브루잉 가이드)
2017.12.20안녕하세요. 정꿀잠입니다. 평소에 기사를 많이 번역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커피에 대한 정보를 하나 번역해 소개하려고합니다. 전미커피협회(NCA, National Coffee Association) 홈페이지(www.ncausa.org)에 나와있는 How to brew coffee라는 글을 옮겨 보겠습니다. Brew coffee란 통상적으로 드립커피를 말합니다. 드립커피를 어떻게 내리는 것이 좋은지, NCA에서 말하는 드립커피의 포인트를 찝어 번역해 드립니다. 커피는 개인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갑니다. 커피를 만드는 올바른 방법은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가지 기술만 익혀 적용하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조금 더 나가자면, 자신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