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카페
횡성 전통시장 주변 마카롱이 맛있는 카페, 모스트모어(MOST MORE)
횡성 전통시장 주변 마카롱이 맛있는 카페, 모스트모어(MOST MORE)
2019.12.26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연말이 다가오지만 변변한 외출 한 번 못하고 한해를 마무리할 것 같은 불안감에 이번에는 오랜만에 외출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강원도 횡성입니다. 횡성은 한우로 굉장히 친숙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어 보셨을만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직접 와서 한우를 드셔보신 분들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라시곤하죠. 횡성한우가 괜히 횡성한우가 아닙니다. 아마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비싸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횡성에서 한우가 가장 맛있는 곳은 횡성축협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횡성한우에 대한 포스팅이 아니고 횡성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횡성 전통시장에 있는 모스트 모어(MOST MORE)입니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횡성에는 한우 말고도 맛있는 음식들이 꽤 많이 있습..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2019.02.12대관령 여행에는 비수기가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스키의 계절 겨울까지, 대관령의 사계절은 언제나 다채롭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대관령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관령의 계절은 가을입니다. 목장의 소나 양과 함께 초원을 거닐기 딱 좋은 날씨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들고 인근의 월정사에 가신다면 월정사 전나무 길의 다람쥐들이 엄청나게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관령의 여름은 너무 시원하고 좋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은 스키타기에는 좋지만 너무 춥죠. 하지만, 그 추운 대관령의 겨울에도 대관령을 가면 생각나는 카페가 있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에 갈 때마다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