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ITX 청춘 대전역 방면 플랫폼은 어디일까?
용산역 ITX 청춘 대전역 방면 플랫폼은 어디일까?
2017.12.30안녕하세요. 정꿀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전으로 출발하는 경부선 iTX 청춘이 생겼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부랴부랴 쓰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대전 방향으로는 기차를 타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새로울게 별로 없죠. 하지만 오늘 뭔가 헷갈리는 게 생겼으니 바로 대전행 아이티엑스 플랫폼과 춘천행 아이티엑스 플랫폼이 바로 그것이죠. 신도림에서 용산 방향을 타고 오다 내리는 플랫폼은 2번 플랫폼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하는데요. 3번 플랫폼을 보면 춘천도 써있고, 대전도 써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춘천으로 가는 iTX기차는 1번 플랫폼에서 타고 대전으로 가는 iTX 기차는 기본적으로 3번 플랫폼에서 타는 것이라는 게 문제죠. 하지만 문제가 하나 더 있으..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지침서_데미안 - 헤르만헤세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지침서_데미안 - 헤르만헤세
2017.07.10데미안의 시작은 싱클레어가 세상을 둘로 인지하는 부분에서 시작을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들이 지내는 유복한 분위기의 밝은 세상과 하녀와 길거리 어두운 골목, 주정뱅이가 함께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세상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싱클레어는 자신이 속한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프란츠 크로머라 불리는 소위 동네 일진이 나타나 싱클레어를 괴롭히면서 시작합니다. 별것도 아닌 사소한 거짓말에서 시작하여 거의 크로머의 농노로 살아갑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수많은 절망 속 불안을 경험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학원차를 놓쳐 학원을 부득이하게 빠졌을 때, 친구들과 함께 서리를 하다 걸렸을 때 세상이 무너져버리는 것만 같았고 진실이 들어날까 두려워 하던 시절이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