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2019.02.12대관령 여행에는 비수기가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스키의 계절 겨울까지, 대관령의 사계절은 언제나 다채롭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대관령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관령의 계절은 가을입니다. 목장의 소나 양과 함께 초원을 거닐기 딱 좋은 날씨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들고 인근의 월정사에 가신다면 월정사 전나무 길의 다람쥐들이 엄청나게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관령의 여름은 너무 시원하고 좋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은 스키타기에는 좋지만 너무 춥죠. 하지만, 그 추운 대관령의 겨울에도 대관령을 가면 생각나는 카페가 있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에 갈 때마다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