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맥도날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맥도날드 뿌시러 가자~! 했는데 왠걸 맥도날드에서 런치박스라고 도시락 세트를 구매할 수 있네요. 5월에는 역시 피크닉, 코로나와 비세먼지가 괴롭히지만 그래도 사람 없는 한적한 곳으로 나가는 소풍만큼 힐링되는 일은 없지요. 빅맥세트나 빅맥베이컨 세트를 사면 7,500원만 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빅맥세트와 빅맥베이컨 세트 두개를 사고 런치세트를 두개나 구매했습니다.
맥도날드 런치박스를 받은 기념으로 도시락을 싸 보았는데요. 이번 주말은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 나가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먹으면서 피크닉 기분만 내 보았는데요. 사실 어떤 굿즈도 그렇만 실용성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실용성을 따지려면 다른 쇼핑몰에서 도시락 세트를 사는게 낫죠. 하지만 요즘 트랜드인 감성에 맞는 디자인, 그리고 무리해서 가지고 다니지만 않으면 충분히 도시락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괜찮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나중에 캠핑갈 때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