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서부 교사는 어떻게 비극을 막았나?
30년 경력의 교사 Twila Smith가 14살의 고등학교 학생의 총기난동을 비극적인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트윌라 스미스는 올해 14살의 신입생들과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지난 화요일 한 학생이 총을 들고 그녀의 학급에 들어왔습니다.
스미스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 "내가 침착함을 잃는다면 비극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총을 든 학생은 저에게 당신은 오늘 죽을 것이라고 했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화요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Philip Borbour high school의 인질극은 그녀의 노력으로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은 채 끝났습니다. 학교 책임자는 그녀의 행동이 기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000여명이 거주하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서부에서 115마일 떨어진 필리보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인질극은 학기가 시작한지 9일만에 학교를 뒤흔들었습니다.범인은 현재 다양한 혐의로 구금되어있으며 정부당국은 학생의 범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2시 45분 쯤 총기를 소유한 학생이 그녀의 학급에 나타났습니다. 범인은 8일 전 입학한 다른 반의 제자였습니다. 스미스는 범인이 여자친구와 문제를 가지고 이번 범행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범인은 그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으며 이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미스는 회상했습니다.
그는 스미스에게 창문에 커튼을 치고 문을 잠근 뒤 자신에게 열쇠를 건내고 모든 학생들은 휴대폰은 바닥에 내려 놓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약 45분간 스미스와 27명의 학생들은 그 누구에도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범인의 관심을 학생들로 부터 돌리기 위해 때로는 그녀가 개인적으로 잃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범인과 교실을 돌아다니며 계속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범인은 권총으로 스미스와 학생들을 가리키며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질문에 대해 진실을 말하거나 옳은 대답을 하면 살려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일 것이라고 협박하였다고 고등학교 교장인 Jeffrey Woofter은 밝혔습니다. 한 학생이 그의 여자친구 다리를 만지며 희롱을 하였다고 말하게 하였고 다른 학생은 그녀의 등을 쳤다고 말하게 하였으며 사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스미스는 그녀의 학생들은 성심성의껏 범인의 질문에 대답했으며 범인이 울음을 그치라고 했을때는 울음을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내 제자들이 나와 함께 그 상황에 있었을 때, 이전에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용감하게 행동했습니다." 라고 스미스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경찰이 조사중이라는 이유로 질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언급하는 것은 꺼렸습니다.
그녀는 범인이 총을 서랍에 놓고 이야기하기를 바랬지만 그것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교시가 끝나고 학급이 바뀌는 한시 이십이분 경이 무엇인가 해야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범인은 스미스에게 다음 학생들을 교실안으로 들어오게 한 다음 줄을 세우라고 했지만 그녀는 그에게 그것은 자기의 선택권이 아니며 범인을 설득하여 교실의 열쇠를 돌려받았습니다.
"나는 범인을 포함해서 모두가 안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가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라고 스미스는 말했습니다.
범인을 등 뒤에 둔 채 스미스는 교실문을 열었고 다른 학생들을 다른 장소도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한 동료 교사에게 짧은 눈짓을 보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 알아차린 동료 교사는 스미스 학급의 문에 다가가 안을 들여다 보았고 스미스의 머리에 범인이 총을 겨누고 있을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동료 교사는 바로 학교와 경찰에 알렸으며 스피커를 통해 학교가 폐쇄되고 포위되었다고 방송하였을 때 범인은 동요했습니다. 20분 안에 경찰과 정부당국이 잠긴 문 뒤에 도착을 하였고 경찰은 범인으로 하여금 인질을 풀으라고 설득하여 인질들을 체육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범인을 홀로 잡아두었을 때, 범인은 자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범인이 다니는 교회 목사를 투입하였다고 주 경찰은 대변인 마이클 베이로스가 밝혔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하워드 스위크 목사는 범인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범인은 마침내 체포되었습니다.
다음날 스미스가 학교에 다시 출근하는 것은 그녀에게 힘든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유가 그녀를 바로 학교에 복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나의 제자들이 항상 그랬듯, 해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스미스는 말했습니다.
원문보기 : http://flip.it/BdK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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