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
별자리 이야기 7탄 전갈자리
별자리 이야기 7탄 전갈자리
2018.07.25안녕하세요 정꿀잠입니다.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하늘은 청명합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맥주나 아이스티 한잔을 들고 밖에 나가서 별을 보기 딱 좋은 날이죠. 저번 포스팅에서 밤하늘의 길잡이인 여름의 삼각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찾기가 쉽지는 않겠더라고요. 어제는 맥주를 들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잠깐 별을 살펴보았습니다. 별을 보러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별은 정말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쪽에 달과 함께 있는 개밥바라기별(금성)은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처럼 오순도순해보이기 까지 했으니까요. 초점이 잘 안 맞기는 했기만 제가 가지고 있는 구린 휴대폰 카메라로도 찍힐 정도로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