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가득 깊은 산속 자연휴양지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 야영장
피톤치드 가득 깊은 산속 자연휴양지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 야영장
2023.06.13저렴한 가격, 청결한 시설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6월 초 현충일 연휴를 맞이하며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숲나들e라고해서 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립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중부권에만 자연휴양림이 48개나 있다고 하니 잘 찾아보면 빈자리를 찾아 연휴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는 강릉시 성산면에 있습니다. 대관령 옛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강릉으로 넘어가면 보이는 곳이죠. 강릉에서 먼저 놀고 넘어오는게 요새는 더 편리합니다. 자연휴양림은 어딜가나 시설이 깨끗합니다. 데크도 잘 설치되어있고 샤워시설, 화장실, 세척실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 야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총 2..
탁트인 하늘 아래 첫 초원, 대관령 하늘목장
탁트인 하늘 아래 첫 초원, 대관령 하늘목장
2023.06.08대관령에는 3대 목장이 있습니다. 하늘목장, 삼양목장, 양떼목장이 바로 그것이죠. 세군데를 다 가보았지만 하늘목장이 가장 늦게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목장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간직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늘목장과 삼양목장이 대관령을 여행하면 꼭 들러봐야하는 목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관령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드넓은 초원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번에 운이 좋아서 탁트인 하늘목장의 초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삼양목장에 갔을 때는 안개가 껴서 시야가 3m 뿐이 안나왔던것과 대조적이었죠. 아이들도 좋아하는 승마체험 승마체험을 포함한 패키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예전에 캠핑을 가서 승마체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꽤 좋아했었기에 이번에도 포함했습니다..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티팩토리(T Factory), 대관령의 조용한 카페
2019.02.12대관령 여행에는 비수기가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스키의 계절 겨울까지, 대관령의 사계절은 언제나 다채롭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대관령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관령의 계절은 가을입니다. 목장의 소나 양과 함께 초원을 거닐기 딱 좋은 날씨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들고 인근의 월정사에 가신다면 월정사 전나무 길의 다람쥐들이 엄청나게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관령의 여름은 너무 시원하고 좋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은 스키타기에는 좋지만 너무 춥죠. 하지만, 그 추운 대관령의 겨울에도 대관령을 가면 생각나는 카페가 있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에 갈 때마다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