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금리, 투자방향은?
떨어지는 금리, 투자방향은?
2023.01.11한동안 투자 관련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시장은 점차 한산해지고 있는데 일은 계속 많아집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쓰질 못합니다. 그동안 코스피는 고점대비 30% 하락했습니다. 삼천피를 넘어 곧 3,500지수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갈 길은 멀죠. 이런 시기에 더욱 더 투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지만 대부분이 실현하지 못합니다. 저는 2010년부터 꾸준히 투자를 해왔는데 근 2년 간이 제일 시장에 대해서 많이 배운 시기였습니다. 시장은 결코 자만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편이죠. 투자는 한번에 몰아서 하면 안되고 분산투자는 언제나 성공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분산투자는 ..
짐 로저스가 말하는 부의 흐름 <돈의 미래>
짐 로저스가 말하는 부의 흐름 <돈의 미래>
2021.01.12요새는 돈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만큼 돈과 투자에 대한 생각이 그만큼 더 많아졌기도 하고, 계속 성장하는 시장에는 끝이 있을지 모른다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자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투자수익은 적당히 거두고 있지만, 지금 이 장세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난 2018년 부터 버블이다 뭐다 떠들고 있었고, 저도 그에 동조해 곱버스 투자를 하다 큰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말하고 있는 버블이 실제로 어느정도 존재하고 있고, 지금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블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말하는 전문가 중 한사람은 단연 해리 덴트입니다. 저는 그렇게 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관련 글을 읽어 보시면 어느정도 경각심..
2019 부의 대절벽(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2019 부의 대절벽(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2019.11.06요새 교육을 다니느냐 시간이 좀 생겨서 책을 여러권 챙겨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해리 덴트가 쓴 이라는 책도 있었는데 오늘은 이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고자합니다. 사실 저는 세계 경제와 우리나가 어느 정도 호황의 끝에 있다는 의견은 동의하는 바이기에 이 책을 책꽂이에서 꺼냈습니다. 그런데 부의 대절벽, 불황을 이야기 하는 책을 보면서 신뢰가 안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뭔가 의심스럽고 못믿을 것 같은 책, 그리고 그냥 불황이 오기를 기다리는 장사치가 쓴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풍겨나옵니다. 사실 불황을 바라면서 연구를 하고 책을 쓰는 학자는 많지 않습니다. 만약 불황이 확실하다고 생각해도 그 불황을 막을 방법이나 대책을 연구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리 덴트는 그런 생각 자체가..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첸슬러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첸슬러
2015.05.20열심히 일한 사람들 보다는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소유하는 시대가 왔다. 그야말로 정보의 전쟁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 그것이 새로운 부의 창조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그것은 흔히 투자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데, 투자와 투기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다. 본문에서는 이를 두고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사랑에 들뜬 10대 소년에게 사랑과 욕정은 다른 것이라고 설명해 주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라고 말한다. 투자와 투기를 무엇으로 구분할 것인가? 혹자는 투자와 투기를 의도성에 두고 구분하기도 하고 확률로 구분하기도 한다. 무엇하나 뾰족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결론은 남이하면 투기고 자기가 하면 투자인 것이 아닐까? 17세기의 튤립투기에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