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첸슬러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첸슬러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첸슬러
2015.05.20열심히 일한 사람들 보다는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소유하는 시대가 왔다. 그야말로 정보의 전쟁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 그것이 새로운 부의 창조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그것은 흔히 투자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데, 투자와 투기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다. 본문에서는 이를 두고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사랑에 들뜬 10대 소년에게 사랑과 욕정은 다른 것이라고 설명해 주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라고 말한다. 투자와 투기를 무엇으로 구분할 것인가? 혹자는 투자와 투기를 의도성에 두고 구분하기도 하고 확률로 구분하기도 한다. 무엇하나 뾰족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결론은 남이하면 투기고 자기가 하면 투자인 것이 아닐까? 17세기의 튤립투기에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