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그게 돈이 되겠어?
영화 돈, 그게 돈이 되겠어?
2019.03.21그게 돈이 되겠어? 이번에 본 영화는 입니다. 영화 돈은 과연 돈이 될까요? 제가 보고 온 결과 돈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돈을 내고 봤으니까요. 오랜만에 아주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어제(3,20) 개봉했죠. 이렇게 개봉한 영화를 하루만에 본 것도 오랜만이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크랭크인 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루만에 25만 관객을 불러이르키며 어느 정도 초반 흥행에 성공한 듯 싶습니다. 경쟁작인 캡틴마블을 일시적으로 밀어내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 부터가 이례적이었습니다. 잘생긴 배우가 아닌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 특이한 외모의 류준열과 돈, 언뜻보면 잘 어울리지 않지만 영화의 배역을 두고보면 흠잡을 구석이 없는 외모입..
억지스러우면 어때, 울기만 했음 됐지 - 신과 함께
억지스러우면 어때, 울기만 했음 됐지 - 신과 함께
2018.01.13오랜만의 영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육아와 회사생활에 지쳐 영화관을 자주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12월 이후 보고싶은 영화들이 폭증하면서 영화를 꼭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침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는 하정우, 차태현 주연, 김용화 감독의 작품입니다. 누적관객수는 1월 12일자로 1,224만명을 기록하며 천만 신화를 썼습니다. 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주호민 작가가 원작인 것으로 유명하죠. 저도 예전에 웹툰으로 연재할 때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열악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이전 웹툰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속편을 예고하는 부분에서야 웹툰이 저승편과 이승편으로 구분되어..
넷플릭스에 봉준호 물을 탄 영화 <옥자>
넷플릭스에 봉준호 물을 탄 영화 <옥자>
2017.06.30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580억이 넘는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넷플릭스를 위해시한 수 읊조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옥자에 대한 저의 감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가급적 찾아보지 않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면 그 정보가 영화를 유연한 시각으로 올바로 보기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