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윤택해지는 애플워치 5 전용 어플 추천
얼마 전, <애플워치 5>를 구입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착용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지금까지 착용한 결과로는 삶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있으면 더 좋고 없으면 마는 아이템인 것은 확실합니다만, 순간 순간 소소한 즐거움과 편리움을 주는 스마트기기인건 확실합니다. 지난 글에서 처럼 저는 나이키 에디션 셀룰러(LTE) 버전을 구매하였는데요. 솔직히 셀룰러가 그렇게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셀룰러 역시 아이폰이 곁에 없으면 안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기 때문이죠. 전화와 문자 정도만 휴대폰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나는 전화나 통화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페어링한 휴대폰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휴대전화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셔야지 휴대폰을 완전히 대체 하려는 목적으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쯤에서 이전 제 애플워치 5 개봉기를 올려두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2019/10/31 - [Daily Life/Journal] - 애플워치 5 개봉! 링케 스테인레스 베젤 스타일링 적용
이제 본격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워치 페이스로 인포그래프 모듈을 사용합니다. 시간도 보기 편리하고 다양한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는 느낌이 물씬납니다. 또 인포그라프에 나오는 정보를 손으로 터치하기만 해도 손 쉽게 해당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와 함께 정장을 입거나 할때는 깔끔한 캘리포니아 워치 페이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인포그라프 모듈에서는 인포그라프를 지원하는 어플에 한해 표시가 가능합니다. 저는 좌측 상단에 애플워치 배터리 그리고 우측 상단 날짜에 캘린더 그리고 중간에 날씨 하단은 좌측부터 미리알림, 자외선 지수, 공기질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워치 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하도록 하고 이제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하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T 음악 어플리케이션 Ginie
저는 케이티 데이터 ON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니를 이용합니다.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이 어플리케이션도 애플워치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여러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고 빠르게 음악을 재생하고 볼륨을 조절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이 있을 땨만 사용이 가능하고 스트리밍으로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워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워치 단독으로 사용하시려면 애플뮤직을 사용하는 수밖에 답이 없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가사도 쉽게 볼 수 있게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저는 주로 팝을 듣는 편인데 가사가 궁금한 순간이 꽤 있습니다. 그때도 그냥 워치만 들어서 가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엄청 편리했습니다. 그밖에도 스포츠 모드도 있고 실시간 차트를 쉽게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지니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워치로 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대표 공기질 탐지 어플 에어 비주얼<Air visual>
에어 비주얼 어플리케이션은 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대부분이 사용하는 어플일 것입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황사의 측정이 중요한 때 간편하게 공기의 질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워치페이스 인포그래프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대기질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내가 지정한 위치와 현재 위치의 대기질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한 아이콘으로 야외활동, 환기 등 대기질에 따라고 제한 해야하는 활동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기준이 우리나라와 중국 기준보다 다소 엄격한 미국 AQI 지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습니다.
별자리 안내를 위한 <나이트 스카이>
이제 시계를 간단히 들어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5부터 적용된 나침반 기능을 활용해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단순히 어플을 실행하고 손을 들어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플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에게 애플워치에 무슨 기능이 있는지 보여줄 때 과시용으로도 꽤 쏠쏠한 어플입니다.
밤하늘 탐색을 위한 정보 탐색 Star Walk 2
다음은 별자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 워크 2입니다. 아이폰 어플로도 좋지만 애플워치와도 연동이 됩니다. 다만 나이트 스카이처럼 별자리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별자리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달이 밝거나 대기질이 좋지 않으면 밤이 되도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스타 워크는 오늘 별자리를 보기에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주요 행성들의 일출 일몰 시간이 나와서 언제 화성, 수성, 목성, 토성 등을 찾을 수 있는지 정보를 워치로 손쉽게 알려줍니다. 나이트 스카이 어플과 스타워크 어플만 있으면 웬만한 별자리는 다 찾을 수 있습니다.
버스 정보를 손쉽게! 카카오 버스
요새는 버스 정거장에 가기 전부터 도착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겨울이 될수록 집에서 최대한 늦게 나가고 추운 밖에 조금이라도 덜 있고 싶은 마음에 버스 도착 정보를 찾아보는데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최고의 어플입니다. 버스 도착 정보를 애플 워치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즐겨찾기를 한 정거장에 한하여 버스 정보를 제공합니다. 휴대폰으로 미리 타는 곳의 정보를 설정해 놓기만 하면 쉽고 간편하게 버스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원격 지원 서비스 UVO
저는 추운날 밖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추운날 자동차에 타서 뜨겁게 데펴지는 순간을 기다리는 건 거 싫어하죠. 아무도 없는 차의 차가운 냉기를 싫어합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특히 더 신경쓰이는 부분인데요. 겨울에도 아이들이 탔을 때 따듯해야 카시트에 태우기도 수월하죠. 그래서 기아자동차의 UVO를 이용합니다. UVO를 이용하시는 분은 이제 더 쉽게 원격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원격시동, 자동차 상태확인에서 부터 문을 열고 닫는 것 까지 워치로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자동차 어플을 좀 더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 사용해 본 어플 중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어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도 사용한지 그렇게 오래 된 것이 아니라 이정도지만 사용하다가 좋은 어플들이 발견되면 또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애플워치는 좋습니다. 사실 생각이면 일단 지르고 고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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