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5 스코코 보호필름 부착

애플워치를 산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슬슬 액정 기스에 대한 생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링케 스테인레스 스타일 베젤 케이스 착용에 대한 포스팅은 얼마 전에 했는데요. 생활을 하다보니 액정이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팔을 자주 움직이게 되면 액정이 쉽게 기스가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9/10/31 - [이건 좀 다른 이야기/노하우] - 애플워치 5 개봉! 링케 스테인레스 베젤 스타일링 적용

애플워치 5 개봉! 링케 스테인레스 베젤 스타일링 적용

 

전에 착용하던 미핏이나 다른 시계들도 액정이 흠집이 생겼었기 때문에 다소 신경이 쓰였었는데요. 그래서 액정보호 필름을 찾아보았습니다. 액정보호 필름은 스코코 같은 유연한 고무 느낌의 재질과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재질이 있었는데요. 강화유리 재질은 KT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개쓰레기입니다.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누가 꽁짜로 주었다고 해도 버리는 수밖에 답이 없습니다. 아니면 어디 구멍난 유리 메꾸는데 그냥 쓰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기도 맞지 않고 모서리가 다뜹니다. 

좌 스코코 필름, 우 우르보이 워치 밴드

그래서 알아보고 주문한 것이 SKOKO(스코코) 리얼핏 애플워치 밴드입니다. 우르보이 시계 줄이랑 같이 와서 같이 찍어 뒀었네요. 필름두께가 0.26mm로 타 제품보다 두껍고 탄력있는 재질이라 들뜨지 않고 잘 맞을 것 같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스코코 필름 구성품

구성품은 위와 같이 되어있는데요. 부착에 실패 했을 때 한 번 더 시도해 보거나 여유분으로 둘 수 있도록 필름은 총 2장이 들어있습니다. 좌측부터 보시면 먼지 닦는 거즈, 그리고 좌측 아래는 기포를 없애는 밀대, 중앙 상단에는 먼지제거 스티커, 그리고 가운데에는 부착법을 알려주는 책자, 그리고 우측에 필름 2장이 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부착이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코코 이지 인스톨

위에 처럼 날개가 붙어 있는데요. 부착면에 있는 필름을 제거하고 위에 사진처럼 두손으로 위치를 잡아 붙인 다음 기포를 제거해 주면 손쉽게 붙습니다. 붙이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저는 불행하게도 위에 작게 먼지가 하나 들어갔습니다. 먼지제거 스티커로 제거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떨어져 그냥 붙였습니다. 어차피 필름이 두장이 제공되기 때문에 나중에 갈 때가 되면 제대로 붙여야겠네요.

링케 베젤 케이스와 스코코 보호필름 부착 후

부착 후 모습입니다. 거의 티가 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붙인 것을 까먹고 있다가 터치할 때 촉감으로 알아채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링케 베젤과 호환성도 좋습니다. 부착시에 베젤을 떼지도 않고 붙일 정도로 크기가 잘 맞습니다. 붙이고 나서도 티가 잘 나지 않는데요. 워치 상단에 보면 흰색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먼지가 들어간 곳입니다. 완전 끝 부분에 들어가서 거기가 경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착할 때 조그만 기포들이 생기는데 그런 것들은 나중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모서리에 먼지 묻은 거 말고는 처음에 부착할 때도 기포가 하나도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링케 베젤과 스코코(SKOKO) 보호필름은 잘 맞는 조합입니다. 애플워치를 구매하신 분들은 액정과 베젤을 보호하기 위해 한번쯤 부착을 생각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