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다른 이야기
성공하는 사람들이 갈등을 다루는 5가지 방법
성공하는 사람들이 갈등을 다루는 5가지 방법
2015.10.29여러 사람과 갈등하고 반목하는 상황 속에 있는 것은 언제나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으면 확실히 좋지만 사람 사는 것이 어찌 그리 된단 말인가? 갈등도 하나의 기회로 인식하고 그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The world economic forum의 5way successful people handle conflict at work는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가슴 속에 새기기에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어 번역해 보았다. 우리는 50년간 무엇이 사람들을 성공하게 만드는 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 당신의 성공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를 지속적으로 찾아냈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갈등을 다루는 지는 신뢰, 존경 그리고 ..
나는 이주자입니다(세계은행 김짐용 총재)
나는 이주자입니다(세계은행 김짐용 총재)
2015.10.231964년, 나는 월드뱅크 조차도 극도로 가난한 나라이며 경제성장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평가하던 남한에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텍사스로 이사했고 나중에는 아이오와에 정착했습니다. 그때 저의 나이는 5살이었습니다. 우리 형제들은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랐고 우리가 이사오기 전에 대부분의 이웃과 학교 친구들은 아시아인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저는 그냥 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인와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고국에서 미국으로 국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경험은 저로 하여금 다양성과 다문화의 장점을 이해하게 해주었죠. 프란치스코 교황만 보더라도 지난달 미국에서 그가 한 의회 연설을 통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민자들이 만든 미국이라는 나라는 좀 더 포용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2015.08.28어느 나라의 아이들이 가장 행복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 않습니다.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부유함, 안전, 또는 가족이 중요한 문제일까요? 개발도상국에 있는 아이들은 그저 행복하거나 산업화된 나라보다 더 행복할까요? Children' Worlds survey는 이러한 문제를 조명하였습니다. 15개 나라에서 만 10에서 12세의 3만명이 넘는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그리고 삶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 지 등을 물었습니다. 즉, 그들이 처한 사회 경제적 지표보다는 어떻게 그들이 세상을 느끼는지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조사에 경제적 지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은 물론 더 적게 소유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는?
세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는?
2015.08.28아무나 잡고 "세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는 어디 일까요?" 라고 묻는다면 그들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아마도 베이징이라고 할 것입니다. 사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세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의 절반 정도 밖에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최고 오염된 도시는 어디일까요? 바로 델리입니다. WHO가 작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개의 오염된 도시 중에서 인도의 도시는 무려 13개나 됩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지만 그곳에서 사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PM10과 PM2.5 집중하여 측정한 대기의 질에 따라 91개 나라, 총 1600개의 도시가 랭크되어 있습니다. 즉 대기중에서 10 보다는 작고 2.5 마이크론에 유사한 입자들을 집중적으로 측정한 ..
버지니아 서부 교사는 어떻게 비극을 막았나?
버지니아 서부 교사는 어떻게 비극을 막았나?
2015.08.2830년 경력의 교사 Twila Smith가 14살의 고등학교 학생의 총기난동을 비극적인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트윌라 스미스는 올해 14살의 신입생들과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지난 화요일 한 학생이 총을 들고 그녀의 학급에 들어왔습니다. 스미스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 "내가 침착함을 잃는다면 비극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총을 든 학생은 저에게 당신은 오늘 죽을 것이라고 했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화요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Philip Borbour high school의 인질극은 그녀의 노력으로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은 채 끝났습니다. 학교 책임자는 그녀의 행동이 기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000여명이 거주하는 펜..
세실(Cecil)의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호랑이의 날
세실(Cecil)의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호랑이의 날
2015.07.31짐바브웨의 상징 세실의 죽음 얼마 전, 짐바브웨의 황게 국립공원에서 짐바브웨의 상징이자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에서 연구중이었던 숫사자 세실이 무참하게 사냥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페인 사람이 죽인 것으로 추정하였지만, 결국 미국의 치과의사인 Walter Palmer가 사냥 여행 중에 죽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호구역 안에 있는 사자를 자동차에 고기를 묶어 사유지로 끌어낸 후 화살과 총으로 죽이고 난 후 가죽을 벗기고 머리를 자르는 등의 잔인한 수렵 과정은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사자인 윌터 파머를 향한 비난이 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다른 아프리카 동물의 수난 이와 같은 사냥 여행은 그동안 짐바브웨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던것이 사실입니다. 20..
짐바브웨의 상징 '세실'이 살해되다.
짐바브웨의 상징 '세실'이 살해되다.
2015.07.27당국이 유 명한 사자를 잡기위해 5만 유로를 지불한 스페인 사람을 쫓고있다. 세실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사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런 세실이 몇달 전 최근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에서 무참히 살해되어 목이 잘렸다고 합니다. 당국은 현재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의 사자를 무참히 죽이고 가죽을 벗기기 위해서 5만 유로를 지불한 한 스페인인을 쫓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호랑이중 하나인 세실이 최근 엄창나게 참혹하게 살해되었다고 가디언 기자가 밝혔습니다. 13살인 세실은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를 위해 당국의 허가를 받아 움직임을 추적하는 GPS 목걸이를 착용중이었습니다. 사냥꾼은 사자를 공원 밖으로 유인한 후 다른 동물의 피해를 막기위해 합법적으로 죽이는 밀렵꾼들의 수법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자는..
음식의 유래) 아이스 티는 언제 생겼을까?
음식의 유래) 아이스 티는 언제 생겼을까?
2015.07.23아이스티는 언제 생겼을까요?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바로 St. Louis World's Fair에서 Rechard Blechynden이 처음 만들어 먹었다는 것입니다. St.Louis World's Fair는 미국 미저리주 제인트루이스에서 1904년에 열린 행사로 무려 200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렸다고 해요. 건축과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당시에도 놀랄만한 규모의 행사였습니다. 이 Fair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관차, 인큐베이터, 140개가 넘는 자동차, 그리고 아몬드로 만들어진 실제크기의 코끼리 등 엄청난 양의 새로운 문화, 그리고 소비재 등을 소개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고 해요. 진행된 기간만도 무려 184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볼거리와 사람들이 많은 곳에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어떻게 먹고 건강하게 살것인가? Blind Cavefish에서 답을 찾자
어떻게 먹고 건강하게 살것인가? Blind Cavefish에서 답을 찾자
2015.07.20어떻게 먹고 건강하게 살것인가? Blind Cavefish에서 답을 찾자 바베큐 그리고 조개구이, 아이스크림과 베리파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엄청나게 많다. 여름은 음식의 계절인 것이다. 이런 음식들을 어떻게 배부르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것인가? 과학자들은 어둠의 거주민들인 Blind Cavefish를 보라고 말한다. 멕시코의 깊은 동굴속 깨끗한 연못에 사는 Blind Cavefish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인 Astyanax mexicanus는 동굴 물고기들이 어떻게 보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연구하였다. 동굴은 식물 같은 생산자들도 없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보스톤의 하버드 약대 유전학자인 Clifford Tabin은 "동굴 속에는 동굴밖과 같은 생태계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한다..
강요된 정의만 남은 시대
강요된 정의만 남은 시대
2015.05.07출근해서 인터넷 기사를 보고 있자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각종 규제완화와 부질없는 토목공사, 다수의 삶을 퍽퍽하게 만드는 소식을 들을 때면 도대체 우리나라가 제대로 가고 있는 지 알 수 없어 가슴이 답답해지곤 한다. 광화문에서, 시청앞 광장에서 밤새 벌어지는 시위는 마치 그들만의 세계인 듯 주변과 격리되어 있다. 정의를 부르짓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현실 세계에서 분리되어 홀로 남아지고 있다.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이 모인 정의 구현집단은 자신들은 지키지 않는 정의를 남들에게 강요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의 이익이지만 남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척 대중을 호도한다. 분노하는 사람은 많아도 행동하는 사람은 적고 그마저도 아는 사람은 점점 적어진다. 정보의 홍수 속에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찾아 나가기는 더 힘..
통신기술은 어디까지 적용될 것인가?
통신기술은 어디까지 적용될 것인가?
2014.06.04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할지 거부를 할지 선택할 새도 없이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없는 변화의 중심에 놓여있다는 사실에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술의 발전의 풍파를 오감을 통해 느끼며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어린 시절, 나는 후자였다.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기술의 발전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루어질까 예상하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생각했던 기술은 바로 통신기술이었다. 통신기술은 과연 얼만큼 발전할 수 있을까? 주목했던 것은 통신기술의 적용 범위였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전화기가 탄생한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화기 ..